추석 비상응급 대응 오늘부터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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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전달체계 강화

정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운영하여 응급의료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전공의 공백과 동네 병의원의 휴업으로 경증 환자들이 대형 병원 응급실에 몰릴 우려가 큽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점검하고, 중증 환자들을 위한 응급진료 체계를 보강하고 있습니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정부는 136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5개 내외를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합니다. 이들 센터는 심정지나 뇌출혈 등 중증 응급환자를 즉각 수용할 수 있도록 지정됩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하에 진행되며, 현재 거점 센터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조사 중입니다. 지정 절차는 이번 주 내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 추석 연휴 동안 경증 환자들이 대형 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면 본인부담금을 90%까지 인상하여 비응급 환자들 분산 유도
  • 일평균 7,931곳의 의료기관 운영으로 경증 환자들의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
  • 추석 연휴 특별 진료 계획 하에 응급실 518곳 운영 지속

경증 환자 분산 방안

경증 및 비응급 환자들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와 같은 대형 병원을 이용할 시, 본인부담금을 90%까지 인상하여 환자들의 분산을 유도합니다. 대신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을 일평균 7,931곳으로 크게 확대하면서, 경증 환자들도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추석 명절 동안 문 여는 의료기관 수는 날짜별로 다릅니다. 예를 들어,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27,766곳, 15일에는 3,009곳, 16일에는 3,254곳,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1,785곳, 그리고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3,840곳의 의료기관이 문을 엽니다. 응급의료기관 및 시설은 매일 전국 518곳이 운영됩니다.

응급실 인력 보상 확대

정부는 응급실에서 일하는 인력에 대한 보상을 크게 늘렸습니다. 비상응급 대응주간 동안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는 150% 가산에 추가로 100%를 더하여, 평시 대비 3.5배 진찰료를 지급합니다.

또한, 응급실 내원 24시간 이내에 시행되는 중증 및 응급 수술에 대한 수가를 인상합니다. 기존 2.5배의 수가에서 추가로 50%를 가산하여, 추석 연휴 전후 2주간은 더욱 높은 수준의 보상을 제공합니다. 기존에 지역응급의료기관에만 지급되던 응급실 외래환자 진찰료도 전국 112곳의 일반 응급의료시설로 확대되었으며, 이와 함께 수가도 인상되었습니다.

국민 협조 요청

정부는 연휴 기간 동안 대형병원 응급실로의 환자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발열 및 호흡기 환자는 발열 클리닉을 이용하고, 경증 환자는 지역의 응급의료기관이나 당직 병의원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당직 병의원과 발열클리닉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포털 애플리케이션,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중증 응급환자 대처 방안

심장마비나 무호흡 등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최우선순위' 환자와 심근경색, 뇌출혈 등 빠른 치료가 필요한 증증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나 거점응급의료센터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들은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의료 시설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권장됩니다.

반면 38도 이상 발열을 동반한 복통 증세가 있거나 감기, 장염, 열상 등의 경증 환자는 당직 병의원을 방문하면 됩니다. 경증이나 비응급환자가 대형병원을 고집해 방문하더라도, 의료진이 중증이 아니라고 판단하면 인근 지역병원 응급실로 이송될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 전달체계 평가

정부는 이번 비상응급 대응주간 동안 응급의료 전달체계의 효과성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들이 적절한 시간 내에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 또한, 경증 및 비응급 환자들이 대형 병원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들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평가할 예정입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의료기관들의 준비 상태를 평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각적으로 보완할 계획입니다. 이번 평가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앞으로의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선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입니다.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선 제안

이번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정부는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역사회 기반의 응급의료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비응급 환자들이 본인의 의료 필요에 따라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응급실 전문 인력 확충과 더불어, 이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마련될 것입니다. 비응급 및 경증 환자들에 대한 대체 진료방안들도 강구하여, 응급의료 전달체계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응급의료 정보 리소스

국민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응급의료 포털 누리집(www.e-gen.or.kr)과 응급의료 포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까운 응급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문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필요한 응급의료 정보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응급의료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앱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통해 빠르게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응급 상황 시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향후 계획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더욱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이 마련될 것입니다. 향후 계획은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문제점들을 분석하여,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응급의료 인력들을 지원하고, 국민들의 협조를 통해 응급의료 전달체계의 안정성을 유지할 것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계획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추석 비상응급 대응 오늘부터 집중 지원!
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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