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무상점검 GM 포르쉐 도요타 폴스타 스텔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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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특별안전점검 일정 확정

국토교통부는 이번 달 9일 GM, 폴스타, 포르쉐, 스텔란티스, 도요타 등 5개사가 자사 전기차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 기아, 벤츠 등 14개 전기차 수입·제작사들이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는 지난달 1일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 이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부가 국내외 무상 특별점검을 실시하도록 권고한 결과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남부하이테크센터를 방문하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국내외 전기차 제작사들의 참여

이번 특별안전점검에는 국산 전기차 제작사를 비롯해 테슬라, BMW, 벤츠 등 국내에서 판매 중인 수입 전기차 제작사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참여하는 제작사는 총 14곳으로, 이는 전 세계 주요 전기차 생산자가 포함된 큰 규모이다. 특정 제작사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기차 업계 전체의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행동이다. 이 점검에서는 차량 외관과 고전압배터리 안전 관련 항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문제 발견 시 즉각 수리 조치가 이루어진다.

• 제작사들이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 2011년 이후 판매된 전기차 90여 개 차종이 대상
• 특별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이상은 즉각 수리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

구버전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이 탑재된 일부 차종에 대해서는 최신 버전으로의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충전과 방전에 따른 배터리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기술적 개선을 통해 화재 등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배터리 관리시스템은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필요시 경고를 알리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최신 업데이트 덕분에 이러한 기능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콜 조치와 추가 안전점검

특별안전점검을 받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차량 중에서 과거 리콜 통지를 받았으나, 불가피한 사유로 리콜 조치를 받지 못한 차량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리콜 조치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점검과 동시에 리콜 조치까지 받을 수 있어 소비자 편의가 극대화될 예정이다. 또한 정확한 점검을 위해 각 제작사의 서비스 센터 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도 필수적이다.

이용자의 참여 방법

점검대상 차량의 이용자는 각 제작사의 점검 일정을 확인한 후 가까운 차량 서비스센터로 예약 및 방문해 특별안전점검과 리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배터리 관리시스템의 실시간 이상 감지 및 경고 알림 기능을 탑재한 차량은 서비스센터 방문 시 이러한 기능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센터 방문 전 예약을 꼭 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기업 책임 강화와 정책 계획

국토부는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대책에 따라 전기차 무상 점검을 해마다 실시하도록 권고해 배터리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매년 무상 점검을 통해 기업들은 자사의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된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전기차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기업들은 이에 따라 배터리 관리 및 유지보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

문의처

이번 특별안전점검에 관한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 자동차정책과(044-201-4996)로 문의할 수 있다.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단,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특히 자료 출처를 명확히 표기하여 저작권법 위반을 방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