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콜로라도 끝없는 매력의 드라이빙 경험!
SUV와 완전히 다른 매력
SUV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가진 차량으로, 쉐보레의 '올 뉴 콜로라도(ALL NEW COLORADO)'를 경험해보면 다른 차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인상깊은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 차량의 거대한 차체에도 불구하고 매우 부드러운 핸들링을 자랑하며, 높은 보닛 라인은 마치 요트를 타는 듯한 감성을 선사한다
도심을 벗어나 오프로드의 험한 산길을 경험할 수 있다. 최고출력 314.3 마력과 최대 토크 54kg·m의 성능으로 육중한 차량을 거뜬히 몰고 다닐 수 있다. 4륜 구동 특유의 강한 힘으로 울퉁불퉁한 험지에서도 거침없는 주행을 즐길 수 있으며, 이 부분이 콜로라도의 큰 매력 중 하나이다.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으로 불리며 최신 모델은 더욱 눈길을 끈다. GM한국사업장이 2019년 국내 시장에 소개한 2세대 모델 이후, 3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다. 2023년 7월 국내 출시 하루 만에 초도 물량 400대를 완판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이는 국내에서 수입 프리미엄 픽업트럭 판매량이 연간 1000여 대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치다.
이전 모델인 2세대 콜로라도는 둥글둥글한 디자인이 특징이었지만, 3세대 모델은 직선과 각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하여 근육질의 탄탄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길이·폭·높이가 2세대 대비 15∼20㎜ 커졌으며, 바퀴 사이의 거리도 79㎜ 증가했다. 전면부의 거대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준다.
- 온로드 주행
- 오프로드 주행
- 파워트레인 성능
온로드에서 부드러운 운전의 질감
서울 강남의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남양주까지의 약 43km 구간에서 온로드 주행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도심의 평편한 도로를 주행하면서 부드러운 운전의 질감을 느낄 수 있다. 2세대 8단 자동 변속기가 부드럽게 변속되며 빠른 다운시프트 성능을 제공하여 운전 상황에 따라 안락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새롭게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풀사이즈 픽업트럭인 '실버라도'에 먼저 적용되어 성능이 입증된 2.7L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314.3 마력, 최대토크 54kg·m를 발휘해 기존 3.6L 자연흡기 엔진보다 높은 최고출력을 자랑하며 토크 성능도 40% 이상 향상되었다. 다만, 저속 오프로드에 특화된 차량이라 고속도로에서 급가속 시 힘이 좀 부족하다는 느낌이 있다.
오프로드 주행의 백미
이 차량의 진가는 오프로드 주행에서 더욱 돋보인다. 거칠고 울퉁불퉁한 길도 아무 일 없이 유유히 지나가는 능력은 마치 사막의 표범과 같다. 오토트랙(Autotrac™) 액티브 2 speed 4WD 사륜 구동 시스템이 기본 탑재되어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디퍼렌셜 잠금장치가 있어서 좌우 트랙션 차이가 심할 시 차동기어를 잠가 다양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실현한다.
프리미엄 옵션의 탑재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 외에도 다양한 프리미엄 옵션을 대거 탑재하였다.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는 5년간 무상 제공되며, USB 연결 없이도 애플 카플레이와 무선 폰 프로젝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운전석 메모리 시트,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자동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11.3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과 11인치 디지털 클러스터가 중앙에 위치하여 첨단의 느낌과 고급감을 함께 제공해 운전 편의성을 높인다. 실내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다양한 소재를 통해 스포티한 멋을 더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다. 젯블랙 아드레날린 레드 포인트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전면 송풍구와 센터페시아, 센터콘솔 박스, 천연가죽 시트 등 주요 부위에 레드 컬러의 스티치가 들어가 시각적으로도 뛰어나다.
탁월한 트레일러링 퍼포먼스
3,492kg의 최대 견인력 | 리어 범퍼 코너 스텝 | 220V 400W 파워아웃렛 |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뛰어난 트레일러링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 및 커넥터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하며, 최대 3,492kg까지 견인할 수 있어 대형 카라반이나 트레일러도 쉽게 견인할 수 있다. 리어 범퍼 코너 스텝과 적재함을 비추는 카고 램프 등의 편리업적 장치들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매우 실용적이다. 적재함 활용도를 극대화한 이러한 옵션들도 올 뉴 콜로라도의 매력을 더한다.
쉐보레 픽업트럭의 진화
쉐보레는 100년 넘게 픽업트럭을 제조해왔고, 그 노하우가 집약된 중형 픽업트럭이 바로 콜로라도다. 1세대 모델은 2003년에 등장하여 미국 중형 픽업트럭 시장을 선풍적으로 휩쓸었고, 현재 3세대 모델까지 진화해왔다. 차량은 전장 5410mm, 전고 1810mm, 휠베이스 3337mm로 한국의 대표적인 픽업트럭인 KGM 렉스턴 스포츠 칸보다 더 크고 길다.
프리미엄 픽업트럭을 지향하는 올 뉴 콜로라도는 'Z71'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7279만원이다. 이 가격에 프리미엄 옵션과 우수한 성능을 갖춘 픽업트럭을 만나볼 수 있다.
결론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의 자존심을 보여주는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부드러운 온로드 주행과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며, 다양한 프리미엄 옵션으로 무장해 여유롭고 안락한 주행을 선사한다. 또한, 뛰어난 트레일러링 능력과 견고한 설계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쉐보레의 노하우가 집약된 이 모델은 한국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옵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성, 뛰어난 성능을 갖춘 픽업트럭을 찾는다면, 쉐보레 '올 뉴 콜로라도'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