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눈물 박승일의 두려운 여정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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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일의 생애와 업적

박승일은 연세대학교와 기아자동차 실업팀에서 농구선수로 활동했으며, 2002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에서 코치로 일하다가 루게릭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23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가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후 그는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싶지 않다"며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삶을 결심했습니다.

특히, 2009년에는 눈으로 움직이는 마우스를 통해 '눈으로 희망을 쓰다'라는 책을 집필하며 루게릭병을 널리 알렸습니다.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그는 여러 강연과 인터뷰에도 나서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승일희망재단의 설립과 활동

2011년, 박승일은 가수 션과 함께 비영리재단인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이 재단은 루게릭병 환우를 지원하고 요양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같은 모금 활동은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많은 후원자들을 참여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재단은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지난해 착공식을 거쳐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승일은 앰뷸런스를 타고 착공식에 참석해 끝까지 환우들을 위한 병원 건립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 23년간 루게릭병 투병 생활
  • 눈으로 움직이는 마우스를 통해 '눈으로 희망을 쓰다' 책 집필
  • 비영리재단 '승일희망재단' 설립과 아이스버킷 챌린지

루게릭병의 이해

루게릭병으로도 알려진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은 운동신경 세포가 퇴화하여 결국 사멸하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운동 신경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병이 진행되면서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궁극적으로 호흡근이 마비돼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박승일은 루게릭병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의 노력 덕분에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승일의 희망을 쓰다

2009년 출간된 '눈으로 희망을 쓰다'는 박승일이 눈으로 움직이는 마우스를 통해 집필한 책으로, 루게릭병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 책은 박승일의 투병 생활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책에서 박승일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려 노력했습니다. 이 책은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건립 년도 주요 활동 참석자
2022년 착공식 박승일, 션

루게릭 요양병원은 승일희망재단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루게릭병 환우들이 전문적인 치료와 요양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병원은 지난해 착공식을 거쳐 올해 준공될 예정입니다.

병원이 완공되면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치료와 케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박승일의 유산으로 남을 이 병원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승일의 유산

박승일이 남긴 유산은 단순한 병원이 아니라, 루게릭병 환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는 것입니다. 그가 남긴 다양한 활동들은 병과 맞서 싸우며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었지만, 그의 업적과 정신은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루게릭병과 맞서 싸우는 많은 사람들에게 박승일의 이야기는 큰 영감을 줄 것입니다.

가수 션의 추모

박승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가수 션은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과 글을 올려 추모했습니다. 그는 "승일아 그동안 너무 수고했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션은 인터뷰에서 "박 대표가 지어진 걸 보고 얼마나 기뻐할까, 그 생각에 벅차오른다"고 말하며 큰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박승일의 정신과 뜻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사회적 반향

박승일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여러 매체를 통해 널리 알려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추모하고 있습니다.

루게릭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연대가 커지면서, 박승일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정신은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

추모의 글

박승일의 빈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실에 마련되었습니다. 발인은 27일 오전 7시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추모하며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의 생애와 업적을 기억하며, 박승일이 남긴 희망과 용기를 가슴 속에 새기기를 바랍니다. 그의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희망의 눈물 박승일의 두려운 여정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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