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강국 다짐 한국 IT 신화 재현할까?
국가인공지능위원회의 출범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9월 2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AI)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이 위원회의 목표는 2027년까지 AI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위원장을 맡아 국가 총력전을 선포하였고, 염태호 태재대 총장은 부위원장으로 실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AI위원회 출범식에서 "국가AI위원회는 나라의 미래 명운이 걸린 AI 전환을 선두에서 이끌며 우리나라를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현 정부가 AI 기술을 통한 국가 발전을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발언입니다. 앞으로 AI 위원회는 AI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 교육, 법제 개선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전략을 세우고 이를 철저히 이행할 예정입니다.
AI와 게임체인저
윤 대통령은 AI가 국가 역량과 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AI는 그 자체로서도 산업 가치가 엄청나지만, 중요한 기반 기술로서 산업 전반에 막대한 전후방 효과를 주고 있다"고 설명하며, AI 기술이 다수의 산업에 미치는 광범위한 영향을 언급했습니다. AI는 제조, 의료, 금융,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전 세계 어디에서 국가 정상을 만나도 소위 3대 게임체인저로서 AI, 첨단 생명공학, 첨단 바이오, 퀀텀 이 세 가지를 들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게임체인저로 AI를 다 꼽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AI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AI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발언입니다.
- AI 연구개발(R&D): AI 연구개발은 미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 AI 인프라 구축: 국가AI컴퓨팅센터와 같은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여 AI 발전을 도모합니다.
- 민관 합작 투자: 민간과 정부의 협력을 통해 AI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합니다.
AI 컴퓨팅 센터의 구축
정부는 국가AI위원회의 출범을 계기로, '국가AI컴퓨팅센터'를 민관 합작 투자로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AI 컴퓨팅 센터는 AI 연구개발(R&D)과 산업 육성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이는 AI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다양한 연구기관과 산업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AI컴퓨팅센터는 AI 연구와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을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허브로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AI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들은 이를 활용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국가적인 지원은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AI 교육과 법제의 정비
윤 대통령은 AI 기술의 전반적 발전을 위해 교육과 법제의 정비 역시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교육은 미래 AI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적인 요소로서, 교육 기관에서부터 AI 전문 교육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기술 인재가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법제의 정비는 AI 기술 개발과 응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윤리적 문제와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정부는 저작권과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AI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이는 AI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는 동시에, 사용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두 가지 측면을 균형 있게 고려한 전략입니다.
국가와 민간 협력의 중요성
윤석열 대통령은 민간과 정부의 협력을 강조하며,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 최강의 IT 강국이 됐다. 정보화혁명을 이뤄낸 DNA로 다시 한 번 민관이 합심하면 AI 3대 강국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국가와 민간이 협력하여 AI 기술 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는 발언입니다. AI 기술 개발과 상업화에 있어 민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정부는 이를 지원하고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정보화혁명을 경험한 우리나라는 IT 강국으로서의 DNA를 바탕으로 AI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는 민간 기업들이 혁신적인 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시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성공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정부의 전략적인 지원과 민간의 창의적인 접근이 결합된다면, 우리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은 현실적인 목표로 보입니다.
실무분과위원의 역할
조성배 | 고진 | 김선 |
기술·혁신분과위원장 | 산업·공공분과위원장 | 인재·인프라분과위원장 |
강민구 | 오혜연 | |
법·제도분과위원장 | 안전·신뢰분과위원장 |
윤 대통령은 AI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실무분과위원들을 임명하였습니다. 각 분과는 자신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기술의 개발과 적용을 지원하게 될 것입니다. 조성배 연세대 교수는 기술·혁신분과위원장으로서 기술 발전을 주요 임무로 삼고 있으며, 고진 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은 산업·공공분과위원장을 맡아 산업계와 공공부문에서의 AI 기술 적용을 촉진할 것입니다.
김선 서울대 교수는 인재·인프라분과위원장으로서, AI 교육과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고 강민구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는 법·제도분과위원장으로서 법적, 윤리적 문제 해결을 맡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혜연 KAIST 교수는 안전·신뢰분과위원장으로 AI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이렇듯 각 실무분과위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AI 강국 도약을 위한 전략을 이행하게 됩니다.
미래를 향한 비전 공유
윤석열 대통령의 미래를 향한 비전은 AI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AI 기술의 발전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국가의 경제안보와 성장의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는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낼 잠재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향후 AI 기술 발전은 우리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국가 전반에 걸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특히 제조업, 의료, 금융 분야에서의 AI 기술 적용은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부가가치 발생을 도모할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AI 기술의 발전에 주력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