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방지 무인 소방로봇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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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진압을 위한 무인 소방로봇

정부는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는 '무인 소방로봇(차량형)'을 내년부터 배치할 예정입니다. 소방청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진압용 '무인 소방로봇'을 연내 공동 개발해 내년부터 배치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의 신속한 대응 필요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산업통상자원부를 통해 소방장비 제공 의사를 밝히며 개발을 촉진하였습니다.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 무인 차량

소방청은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수립을 위해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신속히 진압할 수 있는 소방용 무인차량 개발을 포함했습니다. 또한, 현대로템이 군사용으로 개발한 다목적 무인차량 플랫폼을 기본으로하여, 방수포 장착 및 내열성을 강화한 차량을 개발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러한 제안을 바탕으로 소방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지난 3일 다목적 무인차량 시연을 거쳐 무인 소방로봇 공동개발에 최종 합의하였습니다.


  • 자체적으로 화재 현장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무인 소방로봇의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폭발 등의 위험이 있어 신속한 진압이 필수입니다.
  • 무인 소방로봇은 지하 주차장과 같이 접근이 어려운 화재 현장을 효율적으로 진압할 수 있습니다.

무인 소방로봇 최신 기술 소개

무인 소방로봇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통해 화재 상황에 대응합니다. 이를 위해 고해상도 카메라, 열 화상 카메라, LiDAR 등을 장착하여 낮은 시야에서도 정확한 화재 진압이 가능합니다. 또한, 원격 조종이 가능해 소방대원이 직접 진입하지 못하는 지역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특히 지하 주차장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의 화재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압수를 방출해 불길을 잡아내는 방수포와 불꽃 반응을 감지하는 센서 등이 있습니다.

현장 배치 및 시험 운용

내년 상반기에 소방청은 무인 소방로봇 시제품 1대를 현장에 배치해 시험 운용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연말까지 중앙119구조본부 4개 권역별 특수구조대에 각각 1대씩 배치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지하주차장과 같은 특수한 화재 발생 장소에서 효과적인 대응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개선 및 보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울러, 2024년 말까지 전국 각지의 소방서에 무인 소방로봇을 배치하여 전기차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의 기여

관통형 방사장치(EV Drill Lance) 250대 기증 무인 소방로봇 공동 개발 참여 화재 진압 장비 기술 지원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개발에 꾸준히 참여하며, 이번에 탱크테크와 공동 개발한 관통형 방사장치(EV Drill Lance) 250대를 소방청에 기증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여는 전기차 화재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관통형 방사장치는 전기차의 배터리 셀 내부로 직접 물을 주입하여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장치로, 특히 고온의 화재 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합니다. 현대차그룹의 이러한 노력은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의 미래 계획

소방청은 무인 소방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첨단 소방장비 개발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윤상기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이번 민·관이 공동 개발하는 무인 소방로봇은 지하주차장 화재 때 화염으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소방대원 진입이 곤란한 지하공간에 투입하여 핵심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소방장비 첨단화에 계속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소방청은 새로운 소방장비 개발을 통해 전기차 화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재 상황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민관 협력의 중요성

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관은 "이번 소방청과 현대차그룹의 협업은 민관이 힘을 모아 전기차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구축해 전기차에 대한 불안을 완화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의 신속한 이행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불안 해소와 전기차 산업이 더욱 탄탄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정부와 민간 기업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미래를 향한 전망

전기차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도 계속해서 발전할 것입니다. 무인 소방로봇과 같은 첨단 소방장비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개발되고 있으며, 더 안전한 전기차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정부와 민간 기업 간의 지속적인 협력이야말로 이러한 기술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기술의 상용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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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사항

더 자세한 정보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소방청 장비총괄과(044-205-7694)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044-203-4322)에서도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의 전기차 화재 대응 및 안전관리 대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기차 화재 방지 무인 소방로봇 등장
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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