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일산 재건축 3.6만 가구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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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지구 선정과 공공기여

1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는 선도지구로 총 13개 구역이 선정되었습니다.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지역의 3만 5897가구가 포함되었으며, 이들 단지들은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선도지구는 공공기여를 추가로 제공하면서 당락을 갈랐습니다. 이들 단지는 안전진단 면제, 용도지역 변경, 용적률 상향, 인허가 통합심의 혜택을 받게 되어 재건축 과정을 6년 안에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건축 과정 단축 및 계획

선도지구는 재건축 과정에서 시간 단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10~15년이 걸리던 과정을 안전진단 면제와 인허가 통합심의를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내년에는 특별정비구역이 지정되고, 2026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본격 착공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분당 샛별마을 동성, 양지마을1단지 금호, 시범단지 우성 등
  • 일산 백송마을1단지, 후곡마을3단지, 강촌마을3단지 등
  • 평촌 꿈마을 금호, 샘마을 임광, 꿈마을 우성 등

선정되지 않은 구역에 대한 지원

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연립주택 구역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분당 목련마을 빌라단지와 일산 정발마을 2·3단지 같은 구역은 기준 용적률이 낮지만 저층 아파트로 전환하면서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경우 분당 1만 2055가구, 일산 9174가구로 선도지구 물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지원은 선도지구에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갈등 해소 및 재정 지원

재건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부동산원이 추정분담금 산출 방식을 담당하여 공신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비사업의 주요 장애물 중 하나인 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긴밀한 협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 지원도 활발히 추진됩니다. 12조 원 규모의 미래도시펀드가 추진되어, 초기 사업비 지원을 통해 시공사의 자금 조달 리스크를 낮출 계획입니다.

선도지구 선정의 영향

분당용 + 일산(총 가구 수) 공공기여 착공 및 입주 계획
3만 5897가구 공공기여 추가 제공으로 당락 결정 2027년 착공, 2030년 입주

선도지구로 지정되지 않은 다른 구역들도 향후 정비계획을 통해 순차적으로 재건축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각 지자체는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 시기를 정하고, 국토부는 이번 공모에서 주민 동의가 높은 구역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입니다. 이는 1기 신도시의 노후주택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래 계획과 추가 지정

정부는 이번 선도지구 지정을 마지막으로 추가 지정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선도지구에 선정되지 않은 단지들이 앞으로도 차례차례 재건축을 통해 정비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노후주택 약 30만 가구 중 매년 3만 가구 정도가 정비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일정 부분 부분적인 재건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주민 제안 방식으로 결정될 차후 재정비 물량은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재건축을 유도할 것입니다.

주민 의견과 참여

이번 선도지구 선정 과정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각 구역은 주민 동의율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선정의 척도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향후 정비사업에서도 유지될 것이며,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도를 강화하게 될 것입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사회적 합의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역발전 및 균형 개발

선도지구의 지정과 재건축은 해당 지역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주거 환경의 향상과 더불어 지역 사회의 경제적 이익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균형 있는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는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며, 주민들에게는 더 높은 삶의 질을 제공할 것입니다.

미래의 방향성

향후 1기 신도시의 재건축은 주민들의 참여와 공공기여를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입니다. 이는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지속적으로 이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모든 과정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분당 일산 재건축 3.6만 가구의 변화
기사작성 : 관리자
분당 일산 재건축 3.6만 가구의 변화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15651
2024-11-2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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