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조기 탐지 생활하수 감시 확대 비밀 공개
조기 탐지를 위한 하수 감시 확대
2025년, 질병관리청은 감염병 유행을 조기에 탐지하기 위해 지역사회 하수 감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하수 감시의 확대는 병원 및 환자 중심의 기존 감시체계를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용된 하수 데이터를 통해 감염병의 전파 경로를 추적하고, 조기 경보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감염병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입니다. 민관 협력을 통해 감염병의 잠재적 발생 지역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분석에 기반하여 신속한 대응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감염병 발생이 미칠 수 있는 사회적·경제적 충격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질병 발생에 대한 다층적 감시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백신 기술 개발 및 자급화
질병관리청은 백신 자급화를 위해 '백신 자급화 로드맵'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백신 자급화 로드맵'은 필수 국가예방접종 백신의 자급화 및 미래첨단 백신 기술 개발을 목표로 설정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질병청은 다양한 바이오 협력체 및 제약 업계와 협력하여 국내 백신 제조 역량을 갖추고, 해외 의존도를 줄이며 안정적인 백신 공급망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mRNA 백신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연구를 주도하고 있으며, 치료용 항체 개발을 위한 플랫폼도 확보하게 됩니다. 이러한 노력은 미래 팬데믹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민족적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 질병관리청은 지역사회 하수 감시 체계를 확장하여 감염병 조기 탐지 체계를 구현합니다.
- 백신 자급화를 목표로 하여 지속 가능한 백신 제조 역량을 강화합니다.
-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감염병 예측 허브를 시범 운영하여 정확한 유행 예측을 실시합니다.
한국형 감염병 예측 허브
질병관리청은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한국형 감염병 예측 허브를 시범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예측 허브는 다양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여 보다 정교한 감시 및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입니다. 감염병의 발병 추세 및 유행 패턴을 분석하여 선제적 조치를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잠재적인 감염병 위험을 줄이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구축한 이 시스템은 향후 감염병 대비 전략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진단 및 방역 역량 강화
감염병 위기에 대비한 진단 및 방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은 민간 진단 역량을 활용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감염병 병원체 우수 확인기관을 확대합니다. 또한, 미지의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진단시약 개발과 민·관 합동 성능평가를 강화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감염병 발생 초기의 혼란을 줄이고,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상시 의료대응 체계를 통해 언제든지 빠른 의료 지원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이러한 준비는 생물테러 및 신종감염병에 대한 대응력 강화에도 기여합니다.
국가예방접종 및 효능평가 체계 개편
국가예방접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 생애 전주기 예방접종 기반 마련 | 백신 도입 및 효과평가 체계 개편 |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예방접종 제도 전반의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법 제정을 통해 생애 전주기 국가예방접종 체계를 마련하고 정책 수요를 반영한 지원 확대에 집중합니다. 백신 도입과 효과평가 체계를 개편하여 예방접종의 질을 높이고, 신뢰성을 강화합니다. 이로써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며, 감염병 퇴치를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실행하게 됩니다.
체계적 만성질환 관리 전략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맞아 노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체계적 전략을 수립합니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넘어 이상지질혈증까지 관리 질환 범위를 확대하여, 복합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및 관리체계를 구축합니다. 이는 만성 질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적기 치료 지원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강화하고, 국가건강조사 기반의 추적조사를 통해 정책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의료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연구와 인프라 확립
질병관리청은 데이터 기반 연구를 통해 감염병 및 건강 위해에 대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mRNA 백신 개발은 물론, 다양한 항체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21만 명분의 고품질 인체유래물 수집이 이뤄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구 데이터 베이스가 강화됩니다. 또한, 보건의료 연구 분야에서의 데이터 공개가 활성화됨으로써 공공의료 및 연구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는 연구 결과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더 나아가 공중보건 위협에 대한 준비와 대응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공적개발원조 및 국제협력 강화
질병관리청은 국제보건 규칙의 합동 외부 평가에 참여하여 코로나19 이후의 국가 위기 대응 역량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국제협력 연구를 강화하고, 수요 기반의 기술 지원을 추진합니다. 질병청의 강점을 활용하여 ODA 전략을 구체화하고, 몽골 및 라오스를 비롯한 국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협력은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개선하고, 세계 보건 안보를 증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글로벌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고도화와 같은 노력들은 이러한 협력과 연구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글로벌 보건안보 및 리더십 강화
2025년까지 질병관리청은 전 세계 보건안보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보건 정책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제 협력 연구 및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주력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가 차원의 보건위협 대응 역량을 한층 높이고, 국내외 공중보건 시스템의 연계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글로벌 사회 구축에 이바지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