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산업혁명 대응, 혁신 기업 수출 선도
CES 2025에서 AI 혁신기업의 눈부신 활약
'DIVE IN.' 2025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의 슬로건은 첨단기술로 뛰어들라는 의미입니다. CES 2025는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우리나라 기업들은 혁신상 다수 수상과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보였습니다.
한국 기업은 CES에서 166개 기업이 257개 혁신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역대 최다 수상국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AI, 디지털 헬스 등 33개 분야에서 인정받았으며, 한국관도 36개 기관·445개 기업 규모로 확대되어 수출 상담 실적이 전년 대비 456% 증가했습니다. MOU 체결 기업과 규모도 각각 533%, 375% 늘어 실질적 수출 확대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글로벌 혁신성과 최고 등급 달성 및 정부 후속 지원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의 국가 기술혁신 평가에서 한국은 18위로 이노베이션 챔피언스 그룹에 최초 편입되어 기술무역, 정보교환, 스타트업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산업부와 무역투자진흥공사는 CES 2025 혁신포럼을 통해 성과 공유 및 수출 지원 정책을 발표하며 혁신기업의 규모 확대와 해외 진출을 돕고자 합니다.
생성형 AI 의료기기 가이드라인과 AI 컴퓨팅 센터 구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최초로 생성형 AI 의료기기 허가 및 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의료기기 안전성 평가를 지원합니다. 병원 현장의 AI 활용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와 데이터 문제에 대응하려는 조치입니다.
또한, 정부는 최대 2조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에 착수하며 민관이 협력해 고성능 AI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합니다. 첨단 GPU를 우선 도입하고 점차 국산 AI 반도체 비중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AI 기본법 제정, 세계 두 번째…2026년 1월 시행 예정
정부는 국가 AI 기반 조성을 위한 기본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세계에서 두 번째로 AI 기본법을 마련했습니다. 이 법은 국가 AI 발전 체계 구축, AI 산업 육성 및 고영향 AI 안전·신뢰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AI 산업 지원과 규제를 담고 있습니다. 법 시행은 2026년 1월로 예정돼 있으며, 2025년 상반기에 하위법령과 지침을 갖출 계획입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혁신기업이 수출의 새로운 주역으로서 AI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전방위적 수출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CES 2025 성과와 정부 정책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