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권한대행, 한미동맹 기반 연합 FS 연습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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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권한대행, 한미동맹 기반 연합 FS 연습 예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회 국무회의에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다음 달 예년과 같이 한·미 연합 FS(Freedom Shield) 연습을 정상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국가안보는 국가 존립과 경제 발전을 뒷받침하는 최우선 과제로, 빈틈을 허용할 수 없다"며 "FS 연습 기간 동안 민·관·군이 함께하는 통합방위훈련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부처와 경찰, 소방,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협력해 내실 있는 훈련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 권한대행은 "전례 없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국정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해 왔다"며 "새해 초 주요 현안 해법회의를 통해 34조 원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 설치와 120만 개 직접 일자리 창출 계획 등 민생·경제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부처별로 100건 이상의 대책을 발굴해 신속히 추진 중이며,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악성 미분양 매입과 4조 3000억 원 규모 철도 지하화 사업 등 특단 대책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미국발 통상전쟁 대응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360조 원 이상의 무역금융 지원과 수출 품목·지역 다변화 대책도 발표했다며, "국민과 기업의 협력으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내수 침체 장기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어려움, 고용 여건 악화로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정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여야 국회의 초당적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봄철 산불과 미세먼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산림청을 중심으로 소방청, 지자체, 한전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3월 신학기 야외활동 시기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우려가 크다며, "어린이와 어르신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와 실내 미세먼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권한대행은 24일부터 경주에서 열린 2025년 APEC 고위관리회의 및 산하 회의와 관련해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공식 평가받는 시험대이자 대한민국 시스템의 굳건함과 회복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와 지자체,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회의 진행과 참석자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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