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권한대행, 안보 위기 속 철저 대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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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안보 위기 속 철저 대비 강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월 24일 밤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며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이 처한 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한 권한대행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군사 도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와 기업,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도 멈추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우방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국민과 국익을 위한 외교정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그는 "경제가 곧 안보이고, 안보가 곧 경제"라며,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한 팀이 되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모두발언 주요 내용
- 대한민국 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군사 도발이 계속되고 있다.
- 정부와 기업,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이 지속되고 있다.
-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
-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우방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
- 안보와 경제는 분리될 수 없으며, 모든 부처가 협력해 기업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와 역량 발휘를 지원해야 한다.
- 공직자들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이번 발언은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안보 위기를 엄중히 인식하고, 정부 차원의 철저한 대비와 국제 협력을 통해 국민 안전과 국가 이익을 지키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또한 경제와 안보의 상호 연계성을 강조하며, 국가 전 부처가 하나 되어 대응해야 함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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