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서울 출장 자제령 사실무근

기재부 서울 출장 자제령 사실무근

최근 일부 언론에서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에게 '서울 출장 자제령'이 내려졌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기재부는 과장급 이상 간부들을 대상으로 서울 출장 목적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였으며, 이 조사는 국무조정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자체적으로 복무점검을 실시한 것은 맞지만, 이는 통상적인 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국무조정실로부터 별도의 요청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재부 공무원들에게 '서울 출장 자제령'이 내려졌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해명은 기재부 내부의 복무 점검과 관련된 오해를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들의 정상적인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 확인은 정부 부처의 투명한 소통과 정확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