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이용자 급증과 알고리즘 우려

Last Updated :
생성형 AI 이용자 급증과 알고리즘 우려

생성형 AI 이용자 4명 중 1명 경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1명은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도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증가세로, 생성형 AI의 대중적 확산을 보여줍니다.

유료 구독 경험도 7배 증가

특히 생성형 AI의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은 7.0%로, 전년도 0.9%에 비해 7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텍스트 생성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음성·음악,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용 동기와 비이용 이유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주요 동기는 정보 검색의 효율성(87.9%), 일상 업무 지원(70.0%), 대화 상대 필요(69.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높은 지식 수준 요구(65.2%), 개인정보 유출 우려(58.9%), 이용 복잡성(57.3%)이 꼽혔습니다. 이는 이용자 역량 강화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른 우려

일자리 대체(60.9%), 창의성 저하(60.4%), 저작권 침해(58.8%), 범죄 악용 가능성(58.7%) 등 다양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 인식

포털과 유튜브의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했으며, 이용자들은 자신의 취향에 잘 맞는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다만,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용자 윤리적 요구 증가

이용자들은 알고리즘의 콘텐츠 선별 기준 공개를 가장 강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2022년 대비 16.0%p, 2023년 대비 7.0%p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추천 서비스가 공공 이익에 반할 경우 정부의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능정보 서비스 이용 및 기대

지능정보 서비스 이용 경험은 소비, 금융, 미디어 분야에서 가장 많았으며, 헬스, 의료, 금융 분야에서 이용 경험이 증가했습니다. 앞으로 의료, 금융, 소비 분야에서 지능정보 서비스가 삶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방통위의 향후 계획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과 우려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생성형 AI 이용자 급증과 알고리즘 우려
생성형 AI 이용자 급증과 알고리즘 우려
기사작성 : 관리자
생성형 AI 이용자 급증과 알고리즘 우려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23685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789(장기동) 금광하이테크시티 758호(10090) 대표전화 : 031-403-3084 회사명 : (주)프로스
제호 : 뉴스다오 등록번호 : 경기,아 53209 등록일 : 2022-03-23 발행일 : 2022-03-23 발행·편집인 : 김훈철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훈철
뉴스다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뉴스다오 © newsdao.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