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경안 확정 아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추경안 포함 여부는 아직 미확정

최근 국민일보는 6월 13일자 보도를 통해 정부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시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보도는 근로자들도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가능성을 제기하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처 측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관련해 현재 공약 이행 여부를 검토 중에 있으나, 추가경정예산안에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된 바 없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즉, 정부가 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예산 반영을 검토하고는 있으나, 아직 최종 결정이나 확정된 계획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이로써 현재로서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되어 공식적으로 추진된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한 사항은 신중하게 결정해 나갈 예정임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