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소상공인 철거비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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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소상공인 점포 철거비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폐업을 결정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점포 철거비 지원 한도를 기존 400만 원에서 최대 6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2025년 1월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 171억 원이 반영된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 사업 개요
희망리턴패키지는 소상공인의 폐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철거비와 원상복구비를 지원하여 폐업 부담을 완화하고, 재기를 돕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지난 5월 29일 제1차 수정공고를 통해 지원 대상 물량을 1만 개사 추가하여 총 4만 개사로 확대한 바 있다.
지원 확대 내용과 기대 효과
이번 제2차 수정공고에서는 2025년 1월 11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철거비 지원 한도를 최대 6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폐업 소상공인들이 부담하는 비용을 줄이고, 신속한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 및 문의 안내
희망리턴패키지 원스톱폐업지원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희망리턴패키지 공식 누리집(www.s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재도약과(044-204-7845)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재기지원실(042-363-7702)에서 관련 문의를 받을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 담당자 의견
황영호 소상공인경영안정지원단장은 "이번 지원 확대가 소상공인들의 폐업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주어, 빠른 재기와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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