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서 만나는 광복 80년 축제

8월 2일, 청계광장에서 광복 80년 기념 축제 열린다

이번 주말,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서울 청계광장으로 향해보자. 8월 2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찬란한 광복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광복 8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한 축제 현장

축제는 크게 문학존, 게임존, 포토존, 공연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문학존에서는 윤동주, 이육사 등 저항 문학가들의 메시지를 담은 월을 감상하고, '나의 소원'을 적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문학의 깊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게임존에서는 8.15초 맞추기 타이머 게임과 함께 컬러링 엽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포토존에서는 독립운동가와 함께 '만세'를 외치며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광복의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공연존에서는 강병인 글씨예술가의 퍼포먼스와 가수 자두를 비롯한 축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하루 보내기

이번 '찬란한 광복 페스티벌'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참여해 광복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식 누리집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