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부총리, 무디스에 초혁신경제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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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부총리, 무디스에 초혁신경제 비전 제시

구 부총리, 무디스와 경제 비전 논의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최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연례협의단과 면담을 갖고, 새 정부 출범 이후 한국 경제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인 초혁신 아이템을 선정하고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세계 1등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본격적인 '초혁신 경제'로의 전환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적 안정과 경제 성장 동력 확보

한미 무역 협상과 국제 협력 강화

구 부총리는 제한된 시간 내에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 원칙 아래 한미 무역 협상을 마무리했으며, 상호 호혜적인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한미 경제 관계가 심화되고 발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분야에서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변화하는 국제 여건을 한국 경제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초혁신경제 전환과 정책 역량 총동원

구 부총리는 초혁신 아이템 선정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해 세계 1등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초혁신 경제로의 전환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재정, 인력, 세제, 연구개발(R&D) 등 국가의 모든 정책 역량을 총동원하고, 모든 경제 주체가 협업해 단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재정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가 중장기 재정 여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무디스 측이 질의하자, 구 부총리는 필요한 곳에 집중 지원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구조조정하는 성과 중심 재정 운용으로 재정이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도 중장기 수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답변했다.

무디스 평가와 연례협의 마무리

무디스 측은 새 정부 출범으로 6개월 넘게 이어진 정치적 혼란이 마무리되고 우호적인 정치 환경이 조성되어 잠재 성장률 제고를 위한 구조 개혁과 입법 과제 해결이 수월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재정 상황에 대해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재정 비용과 부채 부담이 관리 가능한 수준임을 언급했다.

무디스 연례협의단은 구윤철 부총리 예방을 마지막으로 한국에 대한 연례 협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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