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6년 소상공인 예산 2.5% 증액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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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6년 소상공인 예산 2.5% 증액 확정
중소벤처기업부가 2026년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올해 대비 2.5% 증액한 5조 5278억 원으로 편성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와 사회안전망 강화, 금융 및 재기 지원, 혁신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책을 담고 있다.
정부 전체 소상공인 예산과 중기부 예산 차이
2025년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예산은 중소벤처기업부 5조 3922억 원과 금융위원회의 새출발기금 0.5조 원을 포함해 총 5조 9000억 원이었다. 반면 2026년 정부안은 중기부 예산 5조 5278억 원만 편성되어 있어 직접 비교 시 차이가 발생했다.
보조금 성격 예산 대폭 증가
특히 금융 관련 사업을 제외한 보조금 성격의 예산은 2025년 대비 41.6% 증가한 5864억 원으로 편성되어 소상공인 지원의 실질적 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중기부의 종합 지원 의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성장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증액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재도약을 위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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