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해경 사건 진실 규명 노력 강화

순직 해경 사건 진실 규명 노력 강화

최근 故 이재석 경사의 동료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보고 없이 혼자 출동시켰고, 함구를 강요받았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양경찰청은 그간 유족에게 사고 관련 CCTV, 무전녹취록, 드론 영상 등 가능한 모든 자료를 제공해 왔음을 밝혔습니다.

특히, 상황실 보고 없이 출동한 사실도 포함되어 있으며, 인천해경서장과 파출소장이 내부 진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인천해경서장이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장 입장문

인천해양경찰서장은 고(故) 이재석 경사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진실 은폐는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진실 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상조사단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법적 조치도 포함해 모든 실체를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해양경찰청의 대응

해양경찰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사실관계 다툼에 대해 엄중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명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해경은 국민의 신뢰 회복과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