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3강 도약과 무상교육 확대

AI 인재 양성 위한 혁신적 교육 체계 구축

미래사회를 선도할 AI 인재 양성을 위해 혁신학·석·박사 패스트트랙 신설과 박사후연구원 제도화 및 지원 강화가 추진됩니다. AI 교육은 학교 현장에 보편적으로 도입되며, AI 교육자료 선택과 활용 지원이 확대됩니다. AI 중점학교도 단계적으로 늘려 학생들이 AI를 주도적이고 비판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질문중심 수업과 서술·논술형 평가가 확대됩니다.

지역 균형 발전과 대학 육성

국가균형성장을 위해 5극 3특 전략산업과 연계한 지역별 교육·연구 허브 구축이 본격화됩니다. 거점 국립대에 5년간 4조 원 이상 추가 투자로 교육·연구 질을 높이고, 지역 우수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는 데 집중합니다. 내년부터 3개교를 시작으로 세계적 수준의 특성화 연구대학 및 연구원을 단계적으로 설립해 지역 지산학연 허브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기초학력 및 돌봄 강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운영하고,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공과 1교실 2교사제 확대를 추진합니다. 초등돌봄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학교 간 협력 모델을 마련하고, 초3 대상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도 지원합니다. 특수교육 여건 개선과 특수교사 확충, 특수학교 증설도 포함됩니다.

학생 마음건강과 교원 보호 강화

학생 자살예방 교육을 6차시에서 17차시로 확대하고, 전문상담교사 150명을 증원합니다. 정신건강전문가 방문 긴급지원팀은 56팀에서 2030년까지 100팀으로 늘리며, 학생 마음바우처 지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교원 보호를 위해 민원 접수 체계를 온라인과 학교 대표번호로 일원화하고, 악성민원은 관할청으로 이첩합니다. 교육활동보호센터는 55개에서 112개로 확대되며, 마음돌봄휴가도 최대 10일로 늘어납니다.

민주시민교육과 역사교육 강화

헌법가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원의 토의·토론 수업 지원과 민주시민교육 선도학교 150개 운영, '학교민주시민교육법' 제정 추진이 포함됩니다. 균형 잡힌 역사교육을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과 역사 교원 연수 확대, 현대사 자료 아카이브 구축도 추진됩니다.

교육시설 관리 및 AI 대학진학 상담 서비스 도입

학교 시설 개방 확대를 위해 '(가칭)교육시설관리공단' 위탁 관리와 폐교 활용법 개정이 추진됩니다. AI 모델 기반 대학 진학 상담 챗봇 서비스가 내년부터 시작되며, 2027년부터 AI 대학진학 진단서비스, 2028년부터 AI 학생부 컨설팅이 단계적으로 도입됩니다.

한국어교육 확산과 디지털 전환

해외 한국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어교원 파견을 올해 77명에서 내년 100여 명으로 확대하고, 청년 보조교사도 신규 배치합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홈테스트와 AI 채점 도입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국내외 응시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교육부장관의 의지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모든 학생이 민주시민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는 것이 교육의 기본"이라며, "교육부는 중점 추진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수행하여 교육을 통한 개인, 학교, 지역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