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밀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새 계획 수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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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밀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제2차 기본계획 수립

최근 한겨레21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정부가 K-라면 수출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나 국산 밀 자급률은 여전히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에 따라 창고에 국산 밀 재고가 쌓이고 있어, 소비시장 확대가 시급하다는 업계 관계자의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해 "밀산업육성법" 제정과 시행 이후, 2020년부터 2025년까지의 제1차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을 통해 밀 재배 확대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시설 및 장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밀 전문 생산단지를 조직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습니다.

또한, 2019년부터 시작된 공공비축 제도를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2023년부터는 전략작물직불금을 도입해 헥타르당 50만원을 지원하며, 2025년에는 지원 단가를 100만원으로 인상하여 농가 소득 보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 덕분에 2025년 국산 밀 재배면적은 2020년 대비 73.6%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연도공공비축량(천톤)재배면적(헥타르)
20200.855,224
202519.49,072

공공비축 밀의 할인 공급과 제품화 지원을 통해 국산 밀의 가격 경쟁력을 보완하고 가공 및 소비 확대를 추진한 결과, 다양한 국산 밀 제품들이 출시되는 성과도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자연드림의 "이것이 라면"과 수(秀) 초코칩 쿠키, 우리밀 발효 모닝빵, 네니아와 밀예찬 등 여러 업체에서 백밀국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업체 수요와 다른 품종 재배, 낮은 품질 균일도 등의 문제로 수요가 정체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자와 수요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수요 맞춤형 생산과 품질 균일화, 수요 확대 방안 등을 포함한 제2차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 중임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국산 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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