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예약 혁신, 캠핏으로 간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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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예약 혁신, 캠핏으로 간편하게

캠핑 예약, 이제는 캠핏으로 간편하게

최근 캠핑 인구가 급증하면서 캠핑장 예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성수기 주말에는 예약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많은 캠퍼들이 예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직장인 A씨는 "캠핑장 예약 시작 시간에 맞춰 휴대전화를 붙잡고 있지만 번번이 실패한다"며 예약 전쟁의 현실을 토로했습니다.

캠핏, 캠핑 예약과 정보의 원스톱 플랫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넥스트에디션의 김동수·윤우진 공동대표는 캠핑장 정보와 예약을 한 곳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 '캠핏'을 개발했습니다. 두 대표는 직접 캠핑을 즐기며 겪은 불편함을 바탕으로 2021년 캠핏을 출시했고, 이후 글램핑과 펜션 예약까지 영역을 확장해 연간 약 60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캠핑 예약 플랫폼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공급자 중심 시장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국내 캠핑 시장은 그동안 공급자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캠핑장마다 예약 방식과 가격, 정책이 제각각이었고, 예약은 전화나 문자로만 가능하며 결제도 현금 위주였습니다. 김동수 대표는 "캠핑장은 가득 찼지만 고객 편의나 운영 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두 대표는 캠핑장 정보를 한곳에 모으고 예약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로 결심했습니다.

캠핑장과의 협력과 숙박관리시스템 개발

윤우진 대표는 "플랫폼 이용자를 모으려면 인기 캠핑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전국의 캠핑장을 직접 찾아다녔지만 초기에는 거절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캠핑장 운영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숙박관리시스템(PMS)을 개발해 예약, 고객, 마케팅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캠핑장들이 부담 없이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합리적 수수료와 인기 캠핑장 중심 입점 전략

캠핏은 기존 플랫폼 대비 낮은 수수료 정책을 도입해 소규모 캠핑장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기 캠핑장을 중심으로 입점을 확대하며 현재 약 1800여 개 캠핑장이 캠핏에 입점해 있고, 이 중 70%는 캠핏에서만 예약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별도의 마케팅 없이도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용자 편의 기능과 차별화 서비스

캠핏은 실시간 예약과 빈자리 알림 기능, 캠핑 정보 공유 커뮤니티, 캠핑용품 대여 서비스 '이지캠핑', 하루 전 취소 시 예약금 전액 보장 '안심취소'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별 객실, 프라이빗 캠핑장, 반려견 동반 캠핑 등 개인 취향에 맞춘 필터링과 큐레이션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 오더앤픽 도입

2026년에는 대형마트와 협력해 캠핑장으로 음식을 배송하는 '오더앤픽(Order & Pick)'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예약 고객이 미리 주문하면 캠핑장에서 바로 음식을 받을 수 있어 캠핑 준비의 번거로움을 줄였습니다.

데이터 기반 종합 아웃도어 플랫폼으로 도약

캠핏은 캠핑 예약 기록과 캠핑용품 트렌드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낚시, 파크골프, 해양스포츠 등 아웃도어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김동수 대표는 "단순 예약 플랫폼을 넘어 커뮤니티와 커머스를 포함한 종합 아웃도어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와의 협력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두 대표는 디지털·AI 시대에 자연 속 여가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정부와 협력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상생형 플랫폼과 정부가 협력한다면 아웃도어 산업이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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