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컵 줄이기, 폐플라스틱 10% 감축 가능

플라스틱 소비 줄이기, 국민 모두의 실천이 필요하다
최근 중동 지역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인해 플라스틱 원료인 석유와 나프타의 공급 불안정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플라스틱 의존도를 재점검하고, 근본적인 소비 절감을 위해 2026년 6월 13일부터 6개월간 대대적인 플라스틱 소비 줄이기 실천 서약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일회용 컵 하나 줄이기로 폐플라스틱 10% 감축 기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5,000만 국민이 매일 일회용 컵 하나씩만 줄이는 작은 노력을 실천할 경우, 2023년 기준 가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383만 톤의 폐플라스틱 중 10%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회용 컵의 무게는 약 20g으로, 1리터 생수 페트병과 비슷한 무게입니다.
9대 실천 수칙과 참여 방법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일상에서 플라스틱 소비 습관을 바꿀 수 있는 9대 실천 수칙을 마련하였으며, 국민, 공공기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recycling-info.or.kr/act4r)에 접속해 9대 수칙에 서약하고, 실천 인증 사진을 게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천 인증자에게는 매달 소정의 경품이 제공됩니다.
공공기관과 기업, 청소년 교육도 함께 진행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다회용기 사용 전환을 요청하며 협조를 구하고, 미래 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줄이기 교육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전국 약 3,437곳의 '일회용품 줄여가게'와 협력하여, 다회용 컵 사용과 일회용 수저 및 빨대 사용 자제를 통해 소비자의 플라스틱 감량 실천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일회용품 줄여가게 캠페인 현황
'일회용품 줄여가게'는 카페, 식당, 집단급식소 등에서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곳으로, 2021년 7월부터 운영되어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에서 가게 위치 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의지
김고응 기후에너지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매일 일회용 컵 하나를 줄이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자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국민, 공공기관, 기업 모두가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