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수출 AI 규제상담 플랫폼 개편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 4월 17일,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인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디지털 기반의 사용자 중심 서비스로서, 기업들이 해외 규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AI 기반 규제상담 서비스 고도화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규제상담 서비스인 'AI 코스봇'이 기존 단순 서술형 답변에서 벗어나 핵심 요약, 관련 규제 절차, 법적 근거, 추가 안내 순으로 구조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이로써 기업들은 보다 명확하고 체계적인 규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며, 관련 규제정보 링크와 연관 질의 자동 추천 기능도 함께 제공되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해외 규제정보 확대 및 맞춤형 알림 서비스
지원센터는 기존 EU,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등 10개국에 더해 싱가포르, 멕시코, 베트남, 러시아 등 신흥 수출국 10개국의 규제정보도 추가로 학습하여 제공한다. 또한, 통합검색 기능 도입과 모바일 웹 구축, 주요 정보 업데이트 시 맞춤형 알림 서비스 제공 등으로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2026년 화장품 해외 규제 교육 매달 실시
식약처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화장품 해외 규제 교육(웨비나)'을 개최한다. 이 교육은 화장품 책임판매업자 및 제조업자를 대상으로 주요 수출국과 신흥시장 규제 변화 및 인허가 정보를 상세히 안내한다. 교육 주제로는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 EU 최신 규정 변화, 브라질 법령 및 수입 절차, 아프리카 및 중동 규정, 자외선차단제 규제 비교 등이 포함된다.
전문가 초빙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현장 애로 해소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해외 규제당국자와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 기업들이 해외 규제정보를 접하면서 겪는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신청은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누리집 내 '교육' 메뉴에서 가능하다.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규제정보 제공과 디지털 기반 규제지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여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플랫폼 개편과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책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