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22일 출시, 5년간 2억 투자한도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22일부터 판매 시작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약 6000억 원 규모의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시중은행 10개 사와 증권사 15개 사를 통해 판매된다. 이 펀드는 손실의 20%까지 재정이 부담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국민의 안정적인 투자 참여를 지원한다.
투자 한도 및 가입 조건
투자자는 19세 이상 또는 15세 이상 근로소득자여야 하며, 전용계좌를 통해 가입해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 한도는 5년간 최대 2억 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국민성장펀드 조성 배경과 규모
금융위원회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국민성장펀드를 조성 중이며, 5년간 총 150조 원의 자금을 첨단산업 생태계에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30조 원을 공급할 예정이며,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이 중 간접투자 방식으로 7조 원 규모의 일부를 차지한다.
펀드 구조와 운용사 선정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 자금을 모아 모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10개의 자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사모재간접공모펀드 형태다. 각 자펀드는 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60% 이상 투자하며, 비상장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에 30% 이상 신규 자금을 공급한다. 자펀드 운용사는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구술심사를 거쳐 10개 사가 선정되었다.
투자 대상과 정책 목표
주요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차, 바이오, AI, 방산, 로봇, 콘텐츠, 핵심광물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분야다. 이는 국민성장펀드의 정책 목표인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에 부합한다.
가입 방법과 세제 혜택
가입은 지정된 시중은행과 증권사에서 전용계좌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투자금액에 따라 최대 18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배당소득은 5년간 9%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전용계좌는 복수 개설 가능하며, 연간 투자 한도는 1억 원, 5년간 최대 2억 원이다.
운용 보수 및 환매 조건
총 운용 보수는 연간 약 1.2% 수준이며, 온라인 가입 시 1.0% 수준이다. 펀드는 만기 5년의 환매금지형으로 중도 환매가 불가능하다. 다만, 거래소 상장 후 양도는 가능하나 유동성이 낮아 만기 보유가 권장된다.
서민 전용 물량 및 판매 관리
국회 요구에 따라 펀드 판매액의 20% 이상을 서민 전용으로 배정하며, 판매 첫 2주간 1200억 원이 서민 전용으로 할당된다. 서민 전용 물량 미판매 시 잔여 물량은 전 국민에게 개방된다. 가입 시 소득증빙 서류 제출이 필수이며, 온라인 판매 물량은 첫 주에 전체의 50%로 제한해 영업점 물량 부족을 방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