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7월말까지 연장, 국민 부담 완화 총력

정부, 유류세 인하 7월 말까지 연장 결정
정부가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7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확정했다. 이는 최근 국제 유가 변동과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한 조치로,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유류비 부담 완화에 중점을 둔 결정이다.
민생물가 특별관리 TF, 6월 이후 유류세 운용방안 논의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1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9차 회의를 주재하며, 6월 이후 유류세 운용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이번 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를 7월 말까지 연장하여 국민 유류비 부담 완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류세 인하 폭 확대 및 유지 계획
정부는 지난 3월 27일 2차 최고가격 적용 시기에 맞춰 휘발유와 경유에 대한 유류세 한시 인하 기간을 연장하고, 인하 폭도 확대했다. 휘발유는 기존 7%에서 15%로, 경유는 10%에서 25%로 인하 폭을 늘려 국민 부담을 줄였다. 6월 이후에도 이 인하율을 유지해 휘발유는 리터당 약 122원, 경유는 약 145원 정도의 인하 효과가 지속될 예정이다.
경유에 대한 높은 인하율 적용, 산업·물류 지원 강화
특히 산업과 물류 분야에서 필수적인 경유에 대해 높은 인하율을 적용함으로써 경제 전반의 원가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되었다. 이는 국민 생활뿐 아니라 산업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6차 최고가격 지정, 국제유가와 민생·재정부담 고려
한편, 22일 0시부터 적용될 6차 석유 최고가격은 국제유가 동향과 민생 및 재정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같은 날 오후 7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시장 질서 유지와 물가 안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구윤철 부총리, 물가 안정과 민생 부담 최소화 의지 표명
구윤철 부총리는 "중동 전쟁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생산자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소비자 물가에 대한 상방 압력도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시장 질서를 바로 세우며 물가 안정과 민생 부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