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결제주기 단축, 10월 로드맵 확정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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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결제주기 단축, 10월 로드맵 확정 임박

주식 결제주기 단축 추진 현황과 계획

금융당국이 현재 이틀 뒤 결제하는 주식 결제주기를 하루 뒤로 단축하는 방안을 오는 10월까지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시장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개혁 과제로 평가받고 있다.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과 AI 디지털 전환

금융위원회는 2026년 3월 23일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점검회의를 개최해 글로벌 스탠다드를 선도하는 자본시장 인프라와 투자환경 설계, AI 기반 디지털 대전환, 시스템 안정성 및 투자자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신뢰, 주주보호, 혁신, 시장접근성의 4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결제주기 단축과 거래시간 연장 계획

권 부위원장은 결제주기 단축이 거래와 결제 사이 리스크를 줄이고, 결제 대기 중 묶인 유동성을 해방해 시장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국거래소는 9월 14일 애프터마켓을 신설하고 내년 말 프리마켓 도입을 목표로 거래시간을 단계적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말까지 비상장주식과 조각투자 장외거래의 T+1 결제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AI 활용과 투자자 보호 강화

금융당국은 AI를 활용해 시장감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상거래 및 불공정거래 징후를 효과적으로 포착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 도입 등 금융투자업의 혁신을 지원하며, AI 활용을 저해하는 제도적 장애물을 신속히 점검할 방침이다. 권 부위원장은 "시장 안정성과 신뢰 없이는 혁신도 불가능하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체계 보완을 약속했다.

유관기관 협력과 향후 과제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등은 결제주기 단축과 거래시간 연장, 비상장주식 장외거래 인프라 구축 등 과제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협력하고 있다. AI 도입에 따른 기회와 리스크도 함께 논의 중이다. 정부와 유관기관은 앞으로도 자본시장 인프라 혁신 점검회의를 통해 주요 과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금융투자업계의 AI 활용 장애물을 신속히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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