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 가격 안정, 정부 저소득층 지원 강화

채소류 가격 현황과 정부 대응
최근 언론 보도에서 폭염으로 인한 시금치 등 채소류 가격 상승과 히트플레이션으로 인한 저소득층 부담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른 점을 명확히 설명했습니다.
채소류 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수준
시금치, 상추, 배추 등 주요 채소류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출하량이 감소해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으나, 올해 8월 상순 현재 도매가격은 평년 동기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금치 도매가격은 4kg당 약 53,241원으로 평년 대비 0.1% 하락했고, 소비자가격도 14% 낮아졌습니다. 상추 역시 도매가격은 36,903원으로 평년 대비 1.4% 하락, 소비자가격은 25% 낮은 수준입니다.
노지채소 가격도 안정적
배추와 무는 강원도 고랭지에서 주로 출하되고 있으며, 적절한 강우와 기온 덕분에 생산량이 평년 대비 5~10%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8월 상순 도매가격은 배추 3,437원, 무 1,877원으로 각각 평년 대비 32%, 31%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폭염 피해 최소화 및 공급 안정 노력
농식품부는 지방정부,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생육관리협의체를 운영하며 산지 작황과 가격 동향을 일일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자재 지원을 확대하고, 7월에는 배추 15천 톤, 무 6천 톤의 수급물량을 확보해 비축 중입니다. 출하량 감소 시 도매시장과 가공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며, 추석 성수기까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최대 40% 할인 행사를 지속해 소비자 부담 완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먹거리 부담 완화 정책
농식품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정부양곡을 복지용 쌀로 정상가격 대비 60~90% 할인해 판매하고 있으며, 공급 규모도 매년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3년 15만 톤에서 2025년 17만 톤으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생계급여 가구 약 16만 가구에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하며, 2026년 총 사업비는 1,544억 원에 달합니다. 앞으로도 농식품 바우처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먹거리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설명은 정책브리핑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출처 표시는 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