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수급 안정 위한 정부의 노력

계란 가격 상승과 정부의 대응
최근 한 언론 보도에서 계란 한판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서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특히 특란 가격이 두 달 새 30% 이상 급등했다는 점이 주목받았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식 설명
농림축산식품부는 해당 보도에서 인용된 계란 XL 10구 가격이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평균 5,147원으로, 4월 말과 비교해 33.0% 상승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신선란 공급 확대와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추진으로 6월 말부터 10구 계란 가격은 4,300원 이하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6월 27일 5,302원이던 10구 계란 가격은 6월 28일 4,300원으로 급락했고, 29일과 30일에는 각각 4,266원으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판매 단위에 따른 가격 차이
10구 상품은 포장재, 포장 작업, 물류 비용 등이 추가되어 개당 판매가격이 더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김밥집이나 제과점 등 자영업자들은 주로 30구 또는 박스 단위로 계란을 구매하기 때문에 10구 가격이 자영업자의 실제 구매가격을 대표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30구 계란의 평균 소비자가격은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7,553원으로, 4월 말 7,073원 대비 6.8% 상승한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계란 가격 상승 배경과 정부의 수급 안정 대책
계란 가격 상승은 지난해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으로 인한 산란계 감소와 소모성 질병 등 생산성 저하가 주요 원인입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신선란 3,123만 개를 수입·공급했으며, 8월까지 추가로 2억 개를 매주 최대 2천만 개 수준으로 순차 공급할 계획입니다.
또한, 계란가공품 할당관세 연장 및 확대,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농협 계란 납품단가 인하 지원, 여름철 고온 대응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병행하여 계란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속적인 관리와 협력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며 국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산자 및 유통업계와 긴밀히 협력하여 안정적인 계란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