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 64년 우정 새 협력 시대 열다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 64년 우정 새 협력 시대 열다
2026년 7월 3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한-아르헨티나 정상회담이 국민께 중요한 결과를 보고드립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이 64년간 이어온 우정을 바탕으로 더 큰 협력의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체계 구축
양국은 리튬 탐사와 채굴을 포함한 핵심광물 밸류체인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국 기업의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강화하며, 구리 등 새로운 핵심광물 분야에서도 우리 기업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남미 원유 공급선 확대와 에너지 협력 강화
내년부터 예정된 원유 수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양국 정부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천연가스와 원자력 등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범위를 확대하여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전략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우리 기업 투자 환경 개선과 시장 진출 지원
이중과세방지협약이 최종 타결되어 아르헨티나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이중과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또한 K-푸드 진출을 위해 아르헨티나 내 고위생감시국 지정을 추진하는 등 양국 간 관련 협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상회담 성과 관리 및 신사업 발굴 추진체계 마련
한-아르헨티나 경제공동위원회와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를 재가동하여 정상회담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방산, 인공지능, 우주, 남극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입니다.
양국 정상의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은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64년의 우정을 이어온 아르헨티나와 새로운 협력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며, "'핑크색 집'이라는 뜻의 아르헨티나 대통령궁 '까사 로사다'에서 나눈 의미 있는 대화가 머지않아 '푸른 기와집'을 뜻하는 대한민국 청와대에서 다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경제와 에너지, 신기술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약속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