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2차 모집, 선발 규모 1만 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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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창업 2차 모집, 선발 규모 1만 명으로 확대

모두의 창업 2차 모집, 선발 규모 1만 명으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는 '제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자를 내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선발 규모가 1차보다 2배 늘어난 1만 명으로 확대되며, 기창업자의 참여 자격도 업력 3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넓혀 더 많은 국민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국가가 인재에 투자하는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지난 3월 시작한 1차 프로젝트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6만 30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기부는 1차 프로젝트의 도전자와 멘토들의 의견을 반영해 2차 프로젝트에서 선발 규모를 일반·기술 트랙 8000명, 로컬 트랙 2000명 등 총 1만 명으로 확대했다. 일반·기술 트랙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로컬 트랙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성을 결합한 창업가를 발굴한다.

기존에는 기창업자의 업력이 3년 이내여야 했으나, 이번에는 7년 이내로 확대해 이종창업을 희망하는 기창업자도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전체 선발 인원의 80% 이상은 예비창업자로 선발해 창업의 첫걸음을 지원하는 취지를 유지한다.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 참여자 비율도 높여 일반·기술 트랙은 약 70%, 로컬 트랙은 약 90%를 비수도권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규모 확대에 맞춰 창업 보육 인프라도 강화했다. 하나은행, 신한 스퀘어브릿지 등 대기업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기관이 새롭게 참여해 보육기관 수가 170여 개로 늘어났다.

도전자의 역량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도전신청서 문항을 개편하고, 재도전자에게는 아이디어 개선 사항을 작성하도록 하는 항목을 신설했다. 재도전자는 멘토링 참여 이력과 아이디어 보완 내용을 평가에 반영해 우대받는다.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멘토 3명이 함께 평가하는 다면 심사 제도와 AI 생성률 및 표절률을 검사하는 AI 검증 모델도 도입했다.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해 창업활동자금 사용 범위를 온라인 결제대행 업종까지 확대하고, AI·과학기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50여 개의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17일 오후 4시까지 모두의 창업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20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2차 모두의 창업 설명회를 개최해 프로젝트 추진 방향과 보육 계획을 소개하며, 이후 전국 17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경원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은 "이번 2차 프로젝트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전의 문을 넓히고 지원체계를 고도화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아이디어를 펼치고 싶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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