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리스 아시아 오퍼레이션 센터 증설, 언제부터 가동되나

엑셀리스 아시아 오퍼레이션 센터 증설, 언제부터 가동되나
미국 반도체 장비 기업 엑셀리스 테크놀로지가 경기 평택시 오성 산업단지 내 '엑셀리스 아시아 오퍼레이션 센터'(AAOC)의 증설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 증설은 AAOC의 이온주입 장비 연간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해 국내 반도체 산업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AAOC는 엑셀리스의 유일한 해외 제조 거점으로, 2021년 설립 이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에 이온주입 장비를 공급해왔다. 또한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에도 직접 수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증설은 지난 9월 G20 혁신장관회의에서 미국 산업통상부 장관 주재 투자신고식에서 발표한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엑셀리스는 AAOC를 단순 생산 거점에서 연구개발(R&D), 시제품 생산, 기술교육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종합 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엑셀리스 테크놀로지 대표 러셀 로, 엑셀리스코리아 박영근 대표, 산업통상부 강감찬 무역투자실장, 경기도 추미애 지사, 평택시장 최원용 등 정부 관계자와 국내 수요기업 및 협력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엑셀리스의 이번 투자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AAOC 증설로 한국 반도체 공급망이 더욱 견고해지고 엑셀리스 사업도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엑셀리스는 국내외 기업의 장비 수요에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국내 소·부·장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및 기술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