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워케이션 참가비 지원, 알찬 여름 휴가!
농촌형 워케이션
농촌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짝이고 오롯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곳, 답답한 도심을 벗어난 여유롭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농촌에 대한 새로운 수요에 맞춰 농촌형 워케이션이 확산할 수 있도록 농촌 내 업무공간 조성을 지원하고 이번 달부터 기업·근로자의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촌형 워케이션의 개요
농촌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팬데믹 초기 폐쇄 기간에 근로자들이 개인 숙소가 아닌 여행지의 숙박업소를 이용하면서 본격 유행하게 된 근무형태의 하나이다. 최근 일과 휴식의 조화 등 새로운 업무 문화를 추구하는 분위기 확산에 따라 워케이션, 특히 농촌형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농촌이 워케이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등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업무공간이나 숙박시설 조성을 지원했다. 또한,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농촌형 워케이션에 참여하는 기업과 개인근로자에 대한 체험비도 지원한다.
올해 농촌 워케이션 사업장은 강원 홍천·강릉, 전북 정읍·남원, 경북 영천·상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다양한 농촌관광사업자가 참여하여, 각각 차별화된 테마를 살린 다채로운 농촌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기업이나 근로자들이 자신의 업무 형태와 선호도에 맞는 워케이션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농촌형 워케이션 개념 설명
- 올해 사업장
- 행사 및 지원 내용
- 참여 방법 및 정보 제공
- 기업과 근로자의 평가
농촌 워케이션 홍보 및 지원
정책명 | 홍보 활동 | 지원 내용 |
농촌형 워케이션 | 홍보 리플릿 | 업무공간 조성 |
농촌형 워케이션 | 사전행사 | 참가비 지원 |
농촌형 워케이션 | 언론 홍보 | 체험비 지원 |
농촌형 워케이션 | 홍보물 제작 | 숙박시설 조성 |
농촌형 워케이션 홍보 및 지원 활동은 크게 업무공간 조성과 참가비 지원, 체험비 지원, 그리고 현장 사전행사로 나뉜다. 사전행사에서는 경북 영천시와 강원도 강릉시에서 기업의 인사 담당자 등을 초청해 시설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실제로 업무를 수행해 봄으로써 효과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농촌형 워케이션 사업장에 대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농촌관광 누리집인 웰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참여 기업 및 근로자 반응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직장이 아닌 공간에서 일을 한다고 해 업무가 제대로 될지 걱정이었는데 막상 현장에 와 일을 해 보니 시설도 훌륭하고 업무능률도 오르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업이 함께 워케이션을 적극 독려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농촌 워케이션 사업을 통해 일과 여가를 병행하고자 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농촌이 삶터, 일터, 쉼터로 더욱 친숙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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