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가 운행 버스 파업 대응 출퇴근 열차 확대

경기도 버스 파업 예정

경기도의 버스 이용자들은 다가오는 파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노사 협상 결렬 시 파업 예정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이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의 조정 실패 상황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현재 경기도 내 전체 노선 버스의 약 90%가 이 협의회에 속해 있는 상황에서 파업은 큰 파장을 가져올 것입니다.

코레일의 대응 전략

코레일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경기도 버스가 파업에 들어가면 출퇴근 시간에 전동열차를 추가 운행하겠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경부, 경인, 경원, 일산, 수인분당, 경의중앙, 경춘선 등 7개 노선에서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할 예정입니다.

• 파업 시 출퇴근 시간 대응: 오전 13회, 퇴근 시간대에 10회의 추가 열차 운행
• 임시 전동열차 시간표 제공: 해당 시간표는 코레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 주요 노선 운행: 경부, 경인, 경원, 일산, 수인분당, 경의중앙, 경춘선

경기도의 현황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최종 조정회의에서 노사 협상이 결렬되면 내일(4일) 새벽 4시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1300만명의 경기도 버스 이용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노사는 현재 임금 인상과 교대 근무제를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사 협상의 주요 쟁점

노사 간의 가장 큰 쟁점은 임금 인상과 교대 근무제입니다. 노측은 보다 나은 임금과 근무 환경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이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립은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양측은 중재안을 통해 협상을 타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시 전동열차 시간표

이 시간표는 파업 상황에 따른 임시 열차 운행 계획으로,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보장합니다. 운행 시간과 노선 정보를 미리 확인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 주민들의 대처 방안

경기도 버스 파업에 대비해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대처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첫째로, 대체 교통 수단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시 전동열차의 시간표와 운행 노선을 숙지해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로, 자가용 이용 시 교통 혼잡을 예상하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로, 도보나 자전거 등 대체적인 방법을 고려해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정부 및 지역 기관의 대응

정부 및 지역 기관 역시 파업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각 도, 시, 군에서는 긴급 투입 가능한 임시 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하철 증편도 계획 중입니다. 특히, 학교와 기업에 대해서는 자율 출퇴근제 실시를 권고하여 교통 혼잡을 완화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