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 시작!

농축산물 물가 상승세 완화

지난달 폭염 등에도 불구하고 농축산물 물가가 전년대비 2.5% 상승에 그치면서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2.5% 올랐으며 이는 전월대비 2.3% 상승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3월 정점 이후 점차 상승폭이 둔화되다가 안정세에 접어든 결과를 반영한 것입니다.

과실류 생산량 증가와 가격 변화

농산물 중 과실류는 복숭아, 포도 등 제철 과일 생산량이 증가하여 전월보다 0.7% 하락하였으나, 지난해 재고 물량이 감소한 사과와 배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9.4% 상승하였습니다. 올해는 사과와 배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어 향후 과실류 수급은 더욱 안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사과와 배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수급 안정이 예상됩니다. 전년 대비 과실류 물가는 여전히 높지만 향후 여건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 농축산물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
• 과실류 중 사과와 배는 전년 대비 9.4% 상승
• 폭염 등 기상악화에도 농축산물 시장은 안정세

채소류 가격 변화와 정부 대책

채소류는 지난 여름철 호우와 폭염 등의 기상 영향으로 전월보다 16.3% 상승했지만 전년 대비로는 1.7% 하락했습니다. 특히, 8월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선제적으로 비축물량을 확보하고 재해 피해를 신속히 복구한 결과, 채소류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의 효과적인 재해 대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채소류 가격은 기온이 낮아지면 더욱 안정될 전망입니다.

축산물 시장 현황

축산물은 모든 축종의 공급이 원활하여 전월 대비 1.5% 하락하고, 전년 대비 0.8% 상승하였습니다. 가공식품과 외식의 경우, 정부 정책에 대한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물가 상승이 각각 1.9%, 2.8%로 제한되었습니다. 축산물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가격도 완만한 상승세를 보입니다. 추석 성수품 수급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소개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공급과 할인판매 확대 등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4개 성수 품목에 대해 역대 최대인 15만 3천 톤을 공급하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할인지원을 추진 중입니다. 할인지원을 통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 최대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화로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가 혜택을 보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성수품 할인 및 공급현황

농식품부는 이번 추석 성수품 공급과 할인판매를 통해 소비자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업인들도 혜택을 볼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공급량은 성수품별로 다양하게 지정되었으며, 각 품목에 대해 최대 40%까지 할인이 제공됩니다. 소비자와 농업인이 상생하는 유통구조를 마련했습니다. 할인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추석 민생선물세트 공급 상황

추석을 맞아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민생선물세트도 구성하였습니다. 한우와 쌀, 과일 등 수급에 여유가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공급 경로를 확보하여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민생선물세트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민생선물세트 구성으로 한우와 쌀 등 수급에 여유가 있는 품목의 소비가 촉진되고 있습니다.

미래 수급안정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추석 성수품 물가 안정 대책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김장철 등 농축산물 성수기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철저한 수급 상황 관리를 통해 물가 변동을 최소화하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철저한 수급 관리로 미래 시장 안정성을 보장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물가 안정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