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이렇습니다] 면접 당일 담당 면접위원 선정 등 임의추첨 방식으로 진행 - 소방청
6월 5일 한겨레 <소방관 면접들어간 ‘학원 면접강사’…소방청 “면접관 이력 알 수 없어”>에 대한 소방청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 사설학원 강사가 소방공무원 채용 면접위원으로 활동하여 면접의 불공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 소방 커뮤니티 중심 ‘면접관 전수조사’ 관련 내용 확산
[소방청 설명]
○ 소방청은 통합 면접 시행(2023.5.23.~5.25.)을 위해 2023. 3월부터 인사혁신처와 협의하여 외부 전문가 면접위원 인력풀을 구성하였습니다.
○ 문제의 면접시험 위원은 인사혁신처 인재 데이터베이스 내 소방재난방재분야 전문가로 등록되어 있으며, 현재 모 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 다만, 해당 학원에서 일반적인 면접관련 특강 형식의 강의를 2회 진행하였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소방청은 면접 과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면접 당일 면접 조 구성 및 담당 면접위원 선정을 즉석에서 임의 추첨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또한, 면접시험 문제는 면접위원이 즉석에서 임의선정하는 방식이 아닌 고정형·확정형 문제 방식으로 운영하였습니다.
○ 다만, 면접시험 위원 위촉 시 학원강의 이력을 확인하지 못한 점은 운영 상 미흡했던 점으로, 향후 이를 보완하기 위한 체계적인 이력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 아울러, 해당 면접위원이 학원 강의를 하게 된 경위와 위원이 참여한 면접시험 대상자 전원(28명)에 대하여 해당 학원 수강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위원의 면접점수 부여 행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여 수사를 의뢰하겠습니다.
○ 위 조치사항들은 시험운영 상의 보안유지 의무를 감안, 선의의 수험생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종 합격자 선정 시점 이후 진행할 예정입니다.
○ 향후 소방청은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채용 과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의 : 소방청 교육훈련담당관(044-205-7286)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