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악 대가들 정경화 카바코스의 가을밤 선율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공연의 하이라이트

오는 9월,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정경화, 르노 카퓌송,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들이 한국을 찾아 연이은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들의 공연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대단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줄거리 및 특징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들의 개인 리사이틀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 협연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정경화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과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르노 카퓌송은 베토벤 삼중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 정경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3번,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
• 르노 카퓌송: 베토벤 삼중 협주곡

정경화 리사이틀 상세 정보

정경화는 1967년 레벤트리트 콩쿠르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한 이후 세계 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현 위의 마녀’로 불리는 그녀의 연주는 깊은 감정 표현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피아니스트 임동혁과의 듀오 연주로 감동적인 무대를 예고합니다.

크리스티안 테츨라프, 브람스와의 만남

독일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는 ‘현의 이론가’로 불리며 음악적 탐구심이 깊은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베를린 필하모닉과 런던 위그모어홀 등에서 상주 음악가로 활동한 바 있는 그의 연주는 항상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바른 공연 관람 방법

클래식 공연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을 위해 공연 관람 시 유의해야 할 점을 몇 가지 소개합니다. 공연 중 휴대전화는 반드시 음소거하거나 전원을 꺼두세요. 또한, 곡이 끝날 때까지 박수는 자제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이 점을 유의하여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껴보세요.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쇼스타코비치와 함께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는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통하며 시벨리우스 국제 콩쿠르, 파가니니 콩쿠르 등에서 우승한 경력을 자랑합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KBS교향악단과 함께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그의 열정적인 연주는 청중을 매료시킬 것입니다.

르노 카퓌송의 협연

르노 카퓌송은 스위스 로잔챔버오케스트라와 베토벤 삼중 협주곡 등을 연주하며, 첼리스트 한재민,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협연합니다. 프랑스 출신의 그는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등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쌓은 명성을 이번 내한 공연에서도 입증할 것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공연 일정

이들의 공연 일정은 위와 같으며, 각 공연의 티켓은 빠르게 매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타 주요 정보

공연 관람객들은 공연 전 최소 15분 전에 도착하여 좌석을 확인하고, 안내 책자를 통해 공연 순서와 연주자를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공연장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정장을 착용하거나 단정한 복장을 통해 공연의 분위기를 존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