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KT 최대주주 지위 유지 확정

Last Updated :

현대차그룹, KT 최대주주 지위 유지

현대차그룹이 KT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정부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의 최대주주 변경 신청이 19일 공익성 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KT 최대주주 변경 후 사업내용에 변화가 없다는 것과, 현대차그룹이 추가 주식 취득 없이 비자발적으로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단순 투자목적의 주식 보유로 경영 참여 의사가 없다는 점을 고려한 결과입니다.

과기정통부의 공익성 심사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르면 기간통신사업자의 최대주주가 되려면 반드시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의 공익성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 심사에서 공공의 이익을 해칠 위험이 있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과기정통부는 지분매각, 이행중지, 의결권 정지 등 불이익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심사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실질적 경영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낮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 과기정통부의 공익성 심사는 기간통신사업자의 최대주주가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입니다.
  • 이번 심사에서 현대차그룹의 경영 참여 의사가 없다는 점이 중요한 고려사항이었습니다.
  • 공공의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현대차그룹과 KT의 협력 배경

현대차그룹은 2022년 9월 KT와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분 맞교환을 단행하며 KT의 지분을 취득했습니다. 당시 투자 목적은 '경영 참여'가 아닌 '일반 투자'로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KT 지분 보유는 주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의 지분 처분

국민연금공단은 기존의 KT 최대주주였으나, 2023년 3월 일부 지분을 처분하면서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새로운 최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현대차그룹은 KT의 지분을 8.07% 보유하고 있습니다.

KT 최대주주 변경의 영향

KT의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에도 사업 내용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는 공익성 심사에서 중요한 검토사항으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비자발적으로 최대주주가 되었으며, 경영 참여 의사가 없고 단순 투자목적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KT 현대차그룹 2022년 9월
미래 모빌리티 협력 8.07% 지분 보유 일반 투자 목적

이 표는 KT와 현대차그룹의 지분 관계 및 협력 배경을 간략히 설명합니다.

공익성 심사의 과정 및 결과

공익성 심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여러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심사에서 현대차그룹이 KT의 최대주주로 변경됨에 따라 공공의 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가 중요한 검토 사항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이 경영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번 최대주주 변경이 공공의 이익을 해하지 않는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미래 전망과 과제

이번 결정으로 현대차그룹은 KT의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현대차그룹과 KT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차그룹이 주식 보유를 통해 경영 참여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야 하며, 이에 따른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합니다.

맺음말

이번 현대차그룹의 KT 최대주주 지위 유지는 정부의 공익성 심사를 통해 가능해졌습니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단순 투자 목적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영에 직접 참여할 의사가 없음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현대차그룹과 KT의 지속 가능한 협력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현대차 KT 최대주주 지위 유지 확정
기사작성 : 관리자
현대차 KT 최대주주 지위 유지 확정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8796
2024-09-19 6 2024-09-20 1
인기글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789(장기동) 금광하이테크시티 758호(10090) 대표전화 : 031-403-3084 회사명 : (주)프로스
제호 : 뉴스다오 등록번호 : 경기,아 53209 등록일 : 2022-03-23 발행일 : 2022-03-23 발행·편집인 : 김훈철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훈철
뉴스다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뉴스다오 © newsdao.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