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 정책, 꿈을 현실로

Last Updated : 2025-03-25

청년 맞춤 정책, 꿈을 현실로

정부는 '청년이 꿈꾸면 정책은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청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정책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창업, 학업,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필요에 부응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올해는 청년미래도약에 예산을 집중해 세부 정책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창업 지원으로 청년의 꿈 실현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2025년까지 약 3조 3000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융자 지원이 1조 5552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사업화와 기술개발에도 각각 7666억 원과 6292억 원이 투입됩니다. 대표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는 민간 주도로 유망 창업팀을 선발해 집중 육성하며, 지난해 8월 기준 2700여 개 스타트업이 13조 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 확대

2025년부터 국가장학금 지원 기준이 확대되어 지원 대상이 100만 명에서 150만 명으로 늘어납니다. 신규 지원 대상인 9구간은 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 가구에는 더 많은 지원이 제공됩니다. 또한 국가근로장학금 수혜 인원도 14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증가해 학생들이 학업과 근로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원거리 대학생을 위한 주거안정장학금도 신설되어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합니다.

취업 기회 확대와 맞춤형 지원

정부는 청년들이 다양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 청년 인턴과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을 확대합니다. 2025년에는 공공기관과 중앙부처에서 총 2만 6000명의 청년 인턴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미래내일일경험 통합플랫폼에서는 인턴형, 프로젝트형, ESG지원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졸업생을 위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합니다.

내 집 마련 지원 강화

3월 말 출시 예정인 '청년주택드림대출'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과 연계해 청년들에게 분양 대금의 최대 80%를 최저 연 2.2% 금리로 대출해줍니다. 대출 한도는 최대 3억 원이며, 신혼부부는 4억 원까지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보증부 월세 대출 등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목돈 마련과 마음 건강 지원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과 은행 이자를 더해 최대 5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정책금융 상품입니다. 올해부터 정부 기여금이 확대되어 수익률이 향상되었으며, 중도해지 시에도 일정 부분 기여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미래센터와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통해 고립 청년과 정신 건강 문제를 겪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강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