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재난 위험, 안전신문고로 집중 신고하세요

여름철 재난 위험, 안전신문고로 집중 신고하세요

행정안전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 누구나 안전신문고를 통해 호우, 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유형의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재난 사고 예방 위한 집중 신고 기간

행안부는 계절별로 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 사고 유형을 선정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해 왔습니다. 지난해 여름철(6월~8월)에는 약 2만 9천 건의 위험 요소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특히 빗물받이 막힘 등 침수 우려 신고 1만 8천여 건을 신속히 처리해 풍수해 예방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신고 방법과 포상금 안내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내 '여름철 집중신고'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는 관련 소관 기관에서 신속히 조치합니다. 신고자에게는 문자 메시지 등으로 처리 결과가 안내됩니다.

또한, 재난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우수 신고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행안부 당부의 말

김용균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여름철은 호우, 산사태, 폭염 등으로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변 위험 요소에 대한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변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