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EC 성공 개최 향한 국민 참여 캠페인

2025 APEC 정상회의, 국민과 함께 준비한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준비기획단은 국민 참여를 통한 홍보 캠페인에 본격 나섰다. 이번 행사는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의미와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100인 인터뷰 챌린지로 국민 목소리 담는다

가장 눈에 띄는 캠페인은 '100인의 인터뷰 챌린지'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 100명이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자신의 기대와 응원 메시지를 영상으로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참여 신청은 누구나 APEC 정상회의 공식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며, 정상회의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APEC 푸드트럭, 전국 순회 이벤트

또한, '찾아가는 APEC 푸드트럭'이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첫 선을 보이며 3개월간 전국을 순회한다. 푸드트럭에서는 개최 도시 경주의 특색을 살린 '경주 얼굴빵'과 '경주 쿠키' 등 지역 대표 간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APEC 관련 퀴즈와 응원 메시지 작성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 도심과 해외 매체를 통한 대대적 홍보

정부서울청사 외벽에는 대형 현수막이 설치되어 APEC 정상회의 개최 일정과 핵심 메시지를 서울 도심에 처음으로 공개한다. 아울러 CNN 등 해외 유력 매체를 통한 광고도 진행되어 국제 사회에 대한민국의 개최 역량과 'APEC 2025 KOREA'의 메시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준비기획단, 성공 개최 위해 만전 기할 것

준비기획단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정상회의 기간 동안 국민에게 기대 이상의 감동과 성과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20년 만에 의장국이 된 대한민국이 국제 신뢰를 회복하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많은 응원과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