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미 조지아주 구금 한국인 신속대응팀 파견

외교부, 미 조지아주 구금 한국인 신속대응팀 파견

외교부는 2025년 6월 8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 조력을 위해 현지에 신속대응팀을 파견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를 팀장으로 하여 양자경제국 심의관과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현장대책반 및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구금된 우리 국민 전원의 조기 전세기 일괄 귀국을 위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우리 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으며, 현지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속대응팀 파견은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정부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