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국민성장펀드 의사결정체계 미확정

금융위원회 국민성장펀드 관련 입장 발표

최근 일부 언론에서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운용과 관련해 전략위원회 구성 및 주요 인사 내정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한국경제와 매일경제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국민성장펀드 운용을 책임질 전략위원회 사령탑으로 내정되었다는 내용을 전하며, 1년에 두 차례 회의를 통해 운용 방향을 점검할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는 이에 대해 국민성장펀드의 의사결정체계, 구성, 운영방식 및 발표 시기 등에 관해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려진 바 없음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보도 내용에 대해 신중한 접근을 요청하며,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음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사안은 국민성장펀드의 운용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정확한 정보 확인과 신중한 보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금융위원회가 다시 한 번 분명히 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