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코스닥 대책 보도에 신중 요청

금융위, 코스닥시장 대책 보도에 신중 요청

최근 일부 언론에서 코스닥시장을 '천스닥'(지수 1000)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종합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보도 내용에는 혁신 기업의 특례상장 문턱을 낮추고, 투자자 유인을 위한 세제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금융위원회는 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 중임은 분명하나, 현재까지 코스닥시장 관련 종합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시행 시기가 확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금융위는 언론과 투자자들에게 보도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자 합니다.

이번 금융위의 공식 입장은 코스닥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정확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