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과 타임랩스가 만난 국정과제 홍보 혁신

정책 홍보, 딱딱함을 벗고 랩과 영상으로 친근하게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에서 한국철도산업협회 소속 강범철 과장과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 이 영상은 이재명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중 57번인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을 주제로, 타임랩스 기법으로 촬영한 속도감 있는 교통 인프라 영상에 신나는 랩 음악을 접목해 정책 메시지를 친근하고 흥미롭게 전달한다.
교통 인프라의 미래를 담은 뮤직비디오
영상은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량,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저비용항공사(LCC) 비행기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배경으로 하며, 래퍼의 경쾌한 랩이 정책의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새 정부의 비전으로 시작된 CHANGE,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 대한민국 UPGRADE"라는 가사처럼, 정부가 추진하는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 분야의 혁신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정책 소통의 새로운 시도, 국민과의 접점 확대
국정과제는 국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약속이지만,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책을 단순 설명이 아닌 문화 콘텐츠로 전달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공모전은 영상과 디자인을 통해 정책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알리고자 마련되었으며, 총 205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강범철 과장과 팀의 노력과 도전
한국철도산업협회에서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강범철 과장은 "정책 영상이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어, 시청자가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뮤직비디오 형식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팀은 드론 촬영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교통 인프라를 촬영하며, 새떼의 공격을 받는 등 어려움도 겪었지만, 협력과 열정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었다.
교통복지의 의미와 정책 메시지
영상은 특히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이라는 정책 목표를 강조한다. 강 과장은 "교통복지는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니라, 교통 인프라를 통해 농촌과 산간 지역까지 연결되어 국민 삶의 질과 경제·문화적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이 메시지는 영상 마지막 부분에 담겨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한국철도산업협회의 역할과 향후 계획
철도협회는 철도 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이 협력하여 산업 발전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법정단체로, 교육과 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강 과장은 "앞으로도 이런 공모전에 적극 참여해 철도 관련 정책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모전 전반과 수상작 소개
이번 공모전은 2025년 9월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영상 91건, 디자인 114건 등 총 205건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영상 부문 대상은 출산·육아 환경 조성을 주제로 한 최문석 씨의 작품이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강범철 과장 팀의 교통혁신 인프라 확충 영상이 선정되었다. 디자인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도 각각 배세환, 장성화 씨의 작품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 시각을 통해 정책 홍보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국민과 정부 간 소통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