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벽지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내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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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벽지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내달 시작

도서·벽지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시행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가 부족한 도서·벽지 지역 주민을 위해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취약지 공모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사회서비스 공급 기반이 취약한 지역의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지역별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시·도가 3~5개 내외의 돌봄, 건강, 생활지원 서비스를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해 제공합니다.

특히 서비스 공급기관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서는 시·도 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연대경제 조직도 공급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기반 서비스 공급체계를 확대합니다.

6개 시·도 선정,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 운영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사업 수행 희망 지역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3월 11일 인천, 강원,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 6개 시·도를 사업 수행지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시·도는 4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각 지역별로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통합돌봄 모델이 추진됩니다.

  • 인천은 옹진군과 강화군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돌봄 서비스와 문화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강원은 양구군과 인제군에서 일상돌봄, 동행돌봄, 마음돌봄을 결합한 통합돌봄 모델을 운영합니다.
  • 충남 예산군은 가사지원, 이동지원, 위생지원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전북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면 지역에서는 심리, 영양, 주거, 운동 서비스를 결합한 '온감(溫感) 패키지 서비스'를 추진합니다.
  • 전남 고흥, 완도, 진도, 신안군 섬 지역 주민에게는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됩니다.
  • 제주 한림읍 비양도에서는 일시재가, 식사지원, 정신건강 지원을 결합한 통합형 서비스를 추진합니다.

복지부, 취약지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유주헌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지에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사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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