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총력 대응 현황

과수화상병, 농촌진흥청의 체계적 대응
최근 중앙일보에서 보도된 "과수 괴질" 관련 내용에 대해 농촌진흥청이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서는 과수화상병이 치료제가 없고, 발병 시 매몰 처리 외에는 대책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으나, 농촌진흥청은 이 질병을 '괴질'로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과수화상병은 이미 감염 여부를 정확히 검사할 수 있는 병명으로, 원인 미상의 질환을 뜻하는 '괴질'과는 구분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국민의 우려를 고려해 정확한 명칭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찰과 방제, 예방약제 개발까지
농촌진흥청은 지방 농촌 진흥기관과 협력하여 4월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현장대응 집중기간을 운영 중입니다. 전국 사과와 배 과원에 대한 정기 예찰을 실시하며, 기존 발생 지역과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감염 위험도 정보는 과수화상병 예측 서비스(http://fireblight.org)와 농촌진흥청 및 지방 기관에서 발송하는 알림 문자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위험 단계가 '위험' 또는 '매우 위험'으로 발령되면 24시간 이내에 약제를 살포해야 하는 긴급 대응 체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신규 발생 시 신속한 공적 방제
신규 발생 지역이 확인되면 2km 이내 긴급 예찰을 실시하고, 매몰 등 공적 방제와 현장 점검, 추가 약제 방제를 신속히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국산 미생물제를 개발하여 수입 제품 대비 30% 이상 높은 방제 효과를 기대하며, 2027년부터 현장 보급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농업인 교육과 강화된 방제 체계
농촌진흥청은 농업인과 농작업자를 대상으로 병해충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예방 수칙 준수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농업인의 자가 예찰 강화와 과수화상병 방제 명령 후 7일 이내 폐원 완료 등 한층 강화된 예찰·방제 체계를 적용하여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정보 제공
- 과수화상병 현장 대응 집중 기간 운영 및 위기 단계 '경계' 격상(5월 20일)
- 차장 주재 8개 도 농업기술원과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 주 1회 긴급 대책회의 개최
- 과수화상병 발생 현장 방문을 통한 공적 방제 상황 점검 35건
- 예방과 예찰·방제를 위한 보도자료 21건 배포 및 SNS 카드뉴스·영상 11건 게시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과수화상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