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그린에너지 복합단지 본격 추진

새만금 그린에너지 복합단지 조성 협약 체결
새만금개발청과 한국남동발전이 2026년 6월 14일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 그린에너지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대규모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태양광과 청정수소 연계한 에너지 자립 모델
이번 복합단지는 새만금 3권역 부안 지역에 조성되며,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수소 발전에 연계하는 선도적인 에너지 자립형 모델이다. 새만금은 광활한 개발 부지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그린에너지 사업의 최적지로 평가받는다.
미래형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
새만금은 철도, 항만, 도로 등 주요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재생에너지와 수소 산업을 아우르는 미래형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투자 규모와 참여 기업을 오는 9~10월 중 확정할 계획이다.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 상생 방안 추진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전반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사업부지 제공과 인허가,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한국남동발전은 경쟁력 있는 복합단지 사업모델 구축과 지역기업 참여, 지역인재 채용 등 실효성 있는 지역 상생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
관계자 발언
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청정수소 생산과 수소 발전을 융합하는 신산업 모델의 닻을 올렸다"며 "기업들이 새만금에서 과감하게 도전하고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혁 한국남동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새만금의 우수한 입지조건과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그린에너지 복합단지 모델을 완성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업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