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기후시민 프로젝트,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나

1000만 기후시민 프로젝트,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되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6월 10일, 기후시민 선언과 실천, 보상을 통합한 누리집 '대한민국 기후행동'을 공식 개통하며 10가지 기후행동 실천 운동을 본격 확산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천만 기후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내에 통합 누리집을 구축해 기후시민들이 온라인에서 선언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후부는 6월 초 공식 출범한 '대한민국 기후행동'을 통해 기후시민 선언과 10가지 실천 약속을 제시하며, 이를 실천하는 시민들에게 탄소중립포인트로 보상하는 체계를 운영한다.
통합 누리집에서는 기후시민 선언 참여 시 1000포인트(1000원 상당)를 지급하며, 추가로 한 가지 기후행동을 실천·인증하면 1000포인트를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매달 중점 기후행동을 선정해 캠페인을 진행하며, 시민들이 다양한 실천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기후시민 선언을 하면 온라인으로 나만의 '기후시민증'이 발급되며,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력과 온실가스 감축량 등 기후행동 성과도 확인할 수 있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기존 탄소중립포인트 회원도 별도 선언을 해야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향후 그린카드 발급 시 기후시민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기후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시민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다양한 선언 활동과 보상 체계를 마련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가기관 등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해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매달 중점 기후행동으로 자전거 타기를 선정해 창원시 공유자전거 이용 시 1㎞당 100포인트를 지급하며, 가정용 베란다 태양광 설치, 전기차 대여 등 다양한 실천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22일 밤 9시부터 10분간 전국 동시 소등 행사를 진행해 에너지 절약과 환경 인식을 높인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은 정부만의 노력이 아닌 국민 모두의 일상 속 행동이 모여야 가능하다"며 "대한민국 기후행동 누리집이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함께 행동하는 광장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