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코바니 원전 한체코 경제 협력 신호탄!

양국 정상 간의 협력 강화

2023년 9월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프라하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며, 양국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 에너지 안보 확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적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양국의 정치, 경제, 문화, 과학기술과 외교안보, 국방, 방산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양국은 내년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의 중요성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이 양국의 경제 동반 발전과 에너지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벨 대통령 역시 이 사업이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감을 표했습니다. 양국 정부가 이 사업의 최종 계약 체결까지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 원전 건설은 단순히 양국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첨단기술 협력과 경제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 윤 대통령은 양국의 관계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음을 언급하며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주요 전략 분야는 원전 외에도 바이오, 디지털,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양 정상은 북핵 문제와 국제 안보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며 공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국제 안보 현안과 협력

윤석열 대통령과 파벨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동북아 정세, 우크라이나 전황 등 국제 안보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양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유럽의 안보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며, 국제무대에서 양국이 서로에게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의 도발과 러시아와 북한 간의 불법 군사협력 문제가 국제 평화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됨을 강조하며, 국제사회가 이러한 위협에 대해 일관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의 다양한 재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정보 공유, 프로젝트 공동 개발, 투자 공동 유치 등의 구체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체코와의 협력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이 평화와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양국의 경제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2024년은 대한민국과 체코가 수교를 맺은 지 35주년이 되는 해이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합니다. 양국은 이 특별한 해를 기념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지난 34년간 양국의 관계는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협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이러한 협력이 가져올 수 있는 기대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안보와 첨단 기술 협력, 그리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의 경제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의 안정과 평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첨단기술과 응용과학을 바탕으로 한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이 제조업 중심의 협력을 넘어 첨단기술과 응용과학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동반성장의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오, 디지털, 교통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체코의 산업 발전과 경제 성장에 이바지하는 '팀 코리아'의 역할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양국은 첨단기술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예정입니다.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 공유

양국 정상은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의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대한민국과 체코가 이러한 보편 가치를 기반으로 호혜적 관계를 더욱 깊이있게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두 나라 간의 경제적 협력에 그치지 않고,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파트너십이 될 것입니다.

향후 계획 및 전망

윤석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앞으로 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의미합니다. 체코 측의 관심과 협조가 이 사업들의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양국은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관계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